'사흘 연속 3000명대' 인천 9일 3254명 확진·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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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325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0만5360명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재택치료자는 1만8933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4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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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325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0만5360명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8일) 3862명보다 608명 적지만 일주일 전(2일) 2874명에 비해서는 380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7일(3901명)과 8일에 이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는 주중 1000명대~2000명대였지만 넷째 주에는 월~금요일 계속해서 2000명대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는 2000명대와 3000명대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3251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8933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4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78명이 됐다.
지난달 25일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연수구 소재 요양병원3’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93명이 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5.4%, 준중환자병상 26.5%, 일반병상 26.8%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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