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지코·스키즈·김호중, 10월 써클차트 정상…르세라핌·(여자)아이들 주간 1위
블랙핑크(BLACKPINK)와 지코(ZICO), 스트레이 키즈(SKZ), 김호중 등이 2022년 10월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10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2년 10월 월간 써클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10월 써클차트에는 블랙핑크와 지코가 각각 2관왕을 나눠가진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 김호중 등이 압도적인 수치와 함께 정상기록을 남겼다.
우선 블랙핑크는 정규 2집 'BORN PINK'의 타이틀곡 'Shut Down'과 함께, 글로벌K-팝 차트와 소셜차트2.0 등 2개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공식 유튜브 구독자 8000만 기록이 방증하는 글로벌 인기도와 함께, PINK VENOM부터 SHUT DOWN으로 이어진 앨범활동 속 강렬한 퍼포먼스, 월드투어 등 2년만에 펼쳐지는 역대급 수준의 행보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글로벌 팬들을 자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코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배틀 곡인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과 함께 월간 디지털·스트리밍 2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부문 4주연속 정상 기록과 함께, 자신의 솔로곡 '괴짜' 활동 이후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지코를 향한 다양하고도 깊은 관심들이 집결된 것으로 보여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7집 'MAXIDENT'로 274만8722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월간 앨범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밀리언셀링 기록의 전작 'ODDINARY' 활동과 함께 추진된 월드투어 'MANIAC(매니악)'을 통해 굳혀진 글로벌 영향력을 발판으로, 특유의 '마라맛' 컬러를 더한 청춘감의 신곡 'CASE 143' 매력이 집중조명된 덕분으로 보여진다.
김호중은 신곡 '나의 목소리로'로 월간 다운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생일인 10월2일 발표된 해당 곡은 전역 이후 다각도의 음악소통 활약을 펼쳐온 그를 향한 관심과 함께, 전국투어 '아리스트라'와 관련 전시회 등 행사들로 비롯된 화제성이 겹쳐지면서 더욱 큰 인기도를 나타냈다.
월간차트와 동시에 공개되는 써클인증으로는 △앨범 : [5Million]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7' [2Million] BLACKPINK 'BORN PINK' [1Million]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 FREEZE', NCT 127 '질주 (2 Baddies) - The 4th Album' [3Platinum] aespa 'Savage - The 1st Mini Album' [2Platinum] TWICE 'FANCY YOU',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꿈의 장: ETERNITY', 나연 (TWICE) 'IM NAYEON', NMIXX 'ENTWURF' [1Platinum] NCT 127 'NCT #127 Regulate - The 1st Album Repackage', 레드벨벳(Red Velvet) '`The ReVe Festival` Day 1' △스트리밍 : [2Platinum] BLACKPINK '뚜두뚜두 (DDU-DU DDU-DU)' [1Platinum] 디핵 (D-Hack), PATEKO(파테코) 'OHAYO MY NIGHT', sokodomo '회전목마 (Feat. Zion.T, 원슈타인) (Prod. Slom)', 김민석 '취중고백', (여자)아이들 'TOMBOY', IVE (아이브) 'LOVE DIVE' 등이 기록된다.
이 가운데 500만 앨범판매 인증 기록의 방탄소년단은 물론, 앨범부문에서만 두 개의 기록을 남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NCT 127, 최근 앨범과 대표곡으로 앨범, 스트리밍 양쪽의 인증기록을 세운 블랙핑크 등의 기록이 돋보인다.
한편 45주차(10월30일~11월5일) 써클차트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ANTIFRAGILE'이 글로벌K-pop차트 1위, (여자)아이들이 'Nxde'로 디지털, 스트리밍차트 2주 연속 1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앨범 'MAXIDENT'로 앨범1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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