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이번 순방서 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보도국 2022. 11.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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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이후 13일만입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순방을 떠나게 됩니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그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에서 힘들어하시는 국민을 두고 이런 외교 순방 행사에 참석을 해야 되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워낙 우리 국민들의 경제, 통상 활동과 또 이익이 걸려 있는 중요한 행사라 힘들지만 어쨌든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연합체고 많은 경제 강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이 아세안의 중심성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런 지역입니다.

전 세계 물동량의 50%가 이 아세안 지역에서 움직이고 우리 수만 개의 기업들이 이 지역에 투자를 하고 경제 전쟁과 경쟁을 치르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우리 기업들의 이런 경제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기 위해서 이 회의의 참석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을 했고 그리고 많은 나라들이 지금 인도태평양 전략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초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원칙을 발표하고 그리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다자회의에서 또 중요한 양자 회담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이 됐고 몇 가지 양자 회담도 확정이 됐거나 또는 진행 중입니다.

다자회의에서의 양자 회담은 미리 확정되는 경우도 있고 또 다자회의 진행 중에 갑자기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거니와 또 검토가 되다가 여러 가지 사정상 변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중요한 양자 회담들도 다자회의 기간 동안에 있습니다.

G20은 B20이라는 비즈니스 기업인들의 회의와 투트랙으로 지금 이어지기 때문에 두 가지 회의에 전부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하루는 일정을 좀 줄여서 G20은 이틀만 참석을 하고 밤늦게 귀국할 생각입니다.

[기자]

대통령님, 김은혜 수석과 강승규 수석 필담 논란에 대해 참모진의 자질평가가 있는데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으신지.

[윤석열 / 대통령]

국회 출석한 정부 위원들과 관련해서 더 많은 일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종합적으로 다 좀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해서 야당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진상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윤석열 / 대통령]

글쎄, 지금은 과거 우리가 많은 인명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이런 사건 사고에서 수사기관이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신속한 진상규명을 국민들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송치 받은 후에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이 국민들께서 더 바라시고 계시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대통령님, 순방 전부터 특정 언론사에 대해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지.

[윤석열 / 대통령]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이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기자 여러분께도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온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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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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