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소년원·아동 시설 티볼 지원…은퇴 선수들 재능 기부

홍규빈 2022. 11. 1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티볼 활동을 지원한다.

KBO는 10일 전국 10개 소년원과 13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O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 드림 스타트 사업 실시 (서울=연합뉴스) KBO가 10일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고룡정보산업학교를 시작으로 교정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 촬영하는 'KBO 드림 스타트 사업' 관계자들. 2022.11.10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BO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티볼 활동을 지원한다.

KBO는 10일 전국 10개 소년원과 13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시설에 티볼용품을 보급하고 은퇴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는 티볼 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장종훈, 윤학길, 홍현우, 장원진, 이광환 등 프로 출신 레전드들이 차례로 재능 기부에 나선다.

KBO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티볼 교실이 열린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의 윤일중 교장은 "참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이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