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200만원"…사우디 왕세자, 국내서 머물게 될 호텔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달 17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왕세자가 머무를 숙소는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로 확인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오는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그중 무함마드 왕세자의 숙소로는 롯데호텔서울 최상위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타워(신관) 32층 로열 스위트룸이 유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로열 스위트룸 투숙
빈살만 왕세자 재산 2854조 4000억 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달 17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왕세자가 머무를 숙소는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로 확인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오는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관련 수주기업과 투자처 발굴 등을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무함마드 왕세자 일행은 메인 타워(본관)와 이그제큐티브 타워(신관)로 분산해 투숙할 예정이다.
그중 무함마드 왕세자의 숙소로는 롯데호텔서울 최상위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타워(신관) 32층 로열 스위트룸이 유력하다. 롯데호텔 측은 극비리에 왕세자 응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로열 스위트룸은 각국 정치 수반과 정·재계 인사, 국내·외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등 VVIP를 위한 객실로 연중 대부분 국빈 방문 시 사용된다고 한다.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박찬호, 데이비드 베컴, 하인스 워드(NFL), 소피 마르소 등이 해당 객실을 사용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로열 스위트룸 1박 투숙료는 2200만원이다. 전담 매니저를 통해 객실 예약이 이뤄지고 투숙객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빈 살만 왕세자는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고의 갑부다. 빈 살만 왕세자의 재산이 부자의 대명사인 아랍 왕자 만수르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 살만의 추정 재산은 2조 달러로 우리 돈으로 2854조 4000억 원이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년 1경원 쓸 판'…저출산보다 훨씬 무서운 고령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트럼프, 부인에게도 소리 질렀다"…예상밖 결과에 격노
- 나이키보다 비싼데 잘나가네…中서 대박 난 한국 브랜드
- 한국인 밥상에 이게 빠지면 섭하지…한달새 158만개 팔린 비결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 "5개월 만에 8kg 뺐다"…전문가도 극찬한 '이영애 다이어트'
- [종합] 이서진, 자산 600억 루머 해명 "집 몰락해 없어, 눈빛 더럽다고 맞았는데" ('유퀴즈')
- [종합] 정주리, '한강뷰 아파트' 때문에 빚 "은행 대출 이자가..." 절규
- 백종원♥소유진, 야심한 밤에 파파라치 당했다?…"이거 뭐야"
- "지옥 같았던 '복면가왕'"…라이언 레이놀즈 논란에 입 연 황석희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