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2분' 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격파…10위 도약

이상필 기자 2022. 11.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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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승4무5패(승점 19)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결국 경기는 마요르카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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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승4무5패(승점 19)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는 7승3무4패(승점 24)로 6위에 자리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후반 27분 클레망 그레니어와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을 소화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경고 1장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전반 16분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우메 코스타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무리키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0분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응수했다. 하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적발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숨을 돌린 마요르카는 이후 아틀레티코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마요르카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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