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식 (완주·익산·고창·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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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완주군이 군수 공약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사업규모를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완주]완주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로 1조 3천 7백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스마트 생태 도시 추진과 첨단 경제 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익산]익산시가 '10.29 참사'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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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이 군수 공약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사업규모를 공개했습니다.
익산시는 10.29 참사에 따른 청소년 심리 상담에 나섭니다.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로 1조 3천 7백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프로젝트는 만경강 유역의 마한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그리고 일자리 정책기금 마련 등 3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꾸려졌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스마트 생태 도시 추진과 첨단 경제 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익산]
익산시가 '10.29 참사'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합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특별 상담에서는 10.29 참사의 현장을 목격했거나 생존한 청소년, 간접외상을 호소하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고창]
고창군 성송면에 땅콩 가공공장이 건립됐습니다.
대성농협은 14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기존 땅콩 가공사업소를 새로 이전하고 세척부터 가공, 포장까지 가능한 현대화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고창 땅콩의 재배면적은 전국 최다인 500헥타르로 생산 물량이 천여 톤에 달합니다.
[남원]
농촌시설 재생 지원 사업을 활용해, 남원 산동면의 구판장이 카페로 새단장됩니다.
도시 청년 단체인 가치가게팀이 참여해 낡은 마을 구판장을 카페와 공방, 수공예 판매점으로 개조하고 5년간 임대 운영하게 되는데, 남원시는 농촌의 유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생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종휴입니다.
-영상편집 김종민
-영상제공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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