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조감독 ‘올빼미’ 메가폰 잡았다‥펼쳐보일 사극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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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올빼미'를 통해 내공을 선보인다.
11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특히 안태진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으로, 그간 쌓아온 내공을 '올빼미'를 통해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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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천만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올빼미'를 통해 내공을 선보인다.
11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올빼미'로 처음 장편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안태진 감독은 ‘경수’가 지닌 주맹증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주맹증 환자를 어렵게 수소문하여 ‘경수’를 연기한 류준열과 함께 인터뷰를 하거나, 안질환 카페 사람들의 경험담을 수집하여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안태진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으로, 그간 쌓아온 내공을 '올빼미'를 통해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들의 수많은 고민과 노력도 전해졌다. '올빼미'는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담아내야 했다. 김태경 촬영감독에 따르면 불빛이 없는 밤과 있는 밤의 화면 톤을 구분하는가 하면, 스타킹과 물 주머니를 사용해 ‘경수’의 시선을 표현하여 작품에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안태진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나서 보면 ‘이런 것까지 사실이었나?’라고 느낄 만큼 곳곳에 디테일이 숨어 있다”며 세세한 시대 배경 고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의상과 공간에는 인물들의 성격을 담아내어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박열', '사도' 등 다양한 사극 의상을 담당한 심현섭 의상감독은 ‘강빈’과 ‘소용 조씨’의 의상에 대조적인 색감으로 사용하여 두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등 디테일함을 놓치지 않았다. '기생충', '관상' 등에 참여한 이하준 미술감독 역시 각 공간에 인물들이 드러나도록 고심했다. ‘최대감’ 역을 맡은 조성하는 “보통의 사극들과 달리 계단까지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치장해 두어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23일 개봉.(사진=NEW)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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