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일 정상, 13일 캄보디아서 대북 문제 논의"(상보)

정윤미 기자 2022. 11.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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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에서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만나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3국 정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해 제기되는 지속적인 위협을 다룰 것"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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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위협 다룰 것"
한미일 정상회의,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5개월만
한미일 3국 정상이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국제회의장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에서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만나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3국 정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해 제기되는 지속적인 위협을 다룰 것"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래 약 5개월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차 이집트를 방문한다. 12일부터 양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동아시아 정상회의 그리고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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