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 5,365명…1주 전 대비 8천여 명 늘어

조혜진 2022. 11.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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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로 집계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5,3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 5,315명, 해외 유입은 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만 2,472명)보다는 7,107명 적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4만 6,887명)보다 8,478명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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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로 집계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5,3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 5,315명, 해외 유입은 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만 2,472명)보다는 7,107명 적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4만 6,887명)보다 8,478명 많습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5일(7만 1,444명) 이후 8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9일)보다 13명 줄어든 323명입니다.

사망자는 52명 발생해, 어제(59명)보다는 7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531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본격 시작된 양상이라며 이번 재유행 규모가 지난 여름철 6차 때 규모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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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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