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해외의료진 대상 로봇인공관절수술 연수 프로그램 진행

이순용 2022. 11.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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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11월 초부터 인도에서 온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진행 중인 외국의사는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카르나타카주 사크라병원에 근무하는 Dr. 압히지트 라빈드라(정형외과)로 국내에 있는 동안 큐비스-조인트, 마코 등 고난도 로봇인공관절수술 참관 등 한국 의료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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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11월 초부터 인도에서 온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진행 중인 외국의사는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카르나타카주 사크라병원에 근무하는 Dr. 압히지트 라빈드라(정형외과)로 국내에 있는 동안 큐비스-조인트, 마코 등 고난도 로봇인공관절수술 참관 등 한국 의료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환자 상담, 영상의학검사를 통한 로봇수술 설계 등 실질적인 환자치료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서도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는다.

하용찬 진료부원장은 “인도는 2021년 기준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총 1,100차례 이상 시행되는 등 관련 수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실질적인 술기교육이 부족해 우리나라에 배우러 오게 되었다. 앞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부민병원의 의료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 방문한 Dr. 압히지트 라빈드라(좌측/연수의), Dr. 찬드라쉐커 P(가운데/사카월드병원 정형외과 과장), 하용찬 진료부원장(우측).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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