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野 국조 요구에 “국민은 과학수사 바라고 있어”(상보)
박태진 2022. 11.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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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국민 모두는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을 국민께서 더 바라고 계시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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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문답…국조, 강제 수사권 없다는 점 강조
“경찰 수사 및 송치 후 검찰 수사 진상규명 더 바라”
“경찰 수사 및 송치 후 검찰 수사 진상규명 더 바라”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국민 모두는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국정조사로는 강제 수사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편이 낫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을 국민께서 더 바라고 계시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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