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 5만 5,365명·사망 52명…7차 유행 공식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오늘(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 중반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36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4만 3,449명 → 4만 903명 → 3만 6,675명 → 1만 8,671명 → 6만 2,273명 → 6만 2,472명 → 5만 5,365명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 권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오늘(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 중반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36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8,469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4만 3,449명 → 4만 903명 → 3만 6,675명 → 1만 8,671명 → 6만 2,273명 → 6만 2,472명 → 5만 5,365명입니다. 하루 평균 4만 5,6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9일) 59명 증가한 데 이어 하루 사이 다시 52명 늘었습니다. 총 사망자 수는 2만 9,531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명 줄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9.3%로 총 병상 1563개 중 461개가 사용 중입니다. 지난달 중순 15%대였던 병상 가동률은 30%대에 가까워지며 2배 가량 훌쩍 뛰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유행이 맞다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다"며 코로나19 7차 유행의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재유행 정점은 오는 12월 또는 그 이후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행 규모는 최대 18만 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국민들이 얼마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2가 백신 접종에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다소 달라질 수가 있을 것"이라며 "정점을 지나면 여태껏 해왔던 것처럼 2~3개월 지나면서 안정세로 들어가지 않을까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대응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통령실 ″MBC, 순방 전용기에 못 탄다″…MBC ″명백히 취재 제약″
- 안철수 ″'웃기고 있네' 메모, 尹이 지시 안 했는데 왜 사과하나″
- 고민정 ″거짓 눈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대한민국 지도자 부재″
- 정부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LTV 50%로 일원화
- 방탄소년단 진, 싱글 ‘The Astronaut’ 美 빌보드 ‘핫 100’ 51위
- '풍산개 논란'에 소환된 5년 전 조국 트위터 글…″진돗개 안 데려간 박근혜씨는…″
- 영국 찰스 3세 국왕, 악수 도중 계란 맞을 뻔
- 목덜미 누르고 파리채로 때리고…파주 어린이집 교사 송치
- '무결점 통합 우승' 새 왕조 탄생 알린 SSG…원동력은?
- 부동산 폭락 막으려 5조원 규모 '미분양 PF 대출 보증'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