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상화폐 관련주, FTX 유동성 위기에 급락

오귀환 기자 2022. 11.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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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FTX 사태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은 1만6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앞서 FTX는 유동성 부족 사태에 빠져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매각을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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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덴트 제공

10일 오전 9시 16분 비덴트는 전날보다 325원(7.26%) 내린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역시 3.51% 하락 중이다.

FTX 사태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은 1만6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2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앞서 FTX는 유동성 부족 사태에 빠져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매각을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낸스가 인수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가상화폐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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