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홍진호와 활동” 세계 10위까지 했던 게이머의 근황(신박한정리2)[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박한 정리2’ 의뢰인 남편이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11월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항암치료로 집을 떠나기 전, 집 정리를 원하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집 정리 후 의뢰인 가족에게는 색다른 공간이 생겨 시선을 끌었다. 바로 노트북이 놓인 작은 책상. 이것은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남편만을 위한 공간이었다.

의뢰인은 "게임을 워낙 좋아했던 사람이라 항상 컴퓨터가 2개씩 있었다"고 말하며 남편이 과거에 프로게이머였던 사실을 공개했다.

또 의뢰인은 “아이들 방을 만드느라 컴퓨터 방을 없앴었다”며 다시 남편의 공간이 생긴 것에 기뻐했다.

남편은 프로게이머 1세대 출신으로 세계 랭킹 10위까지 기록한 실력 있는 선수였으며, 과거 임요환, 홍진호 등과 알고 지내며 활동했던 과거를 밝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갔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며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해 게임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신박한 정리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