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정우영 선발 출전에도 소속팀은 패배

허종호 기자 2022. 11. 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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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모두 무릎을 꿇었다.

마인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샬케 04에 0-1로 졌다.

마인츠는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을 요나탄 부르카르트로 교체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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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이재성(오른쪽). 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모두 무릎을 꿇었다.

마인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샬케 04에 0-1로 졌다.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됐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마인츠는 5승 3무 6패(승점 18)로 11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전반전을 소화하며 슈팅 2개와 유효 슈팅 1개를 남겼으나 공격포인트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전반 4분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고 전반 35분 왼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인츠는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을 요나탄 부르카르트로 교체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정우영은 선발로 출전해 59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3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프라이부르크는 8승 3무 3패(승점 27)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정우영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렸으나 침묵했다. 슈팅은 1개, 유효 슈팅은 1개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후반 14분 루카스 휠러와 교체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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