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첼시 꺾고 EFL컵 16강 진출…리버풀, 더비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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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첼시를 격파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FL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했다.
맨시티는 후반 8분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에 이어, 13분 훌리안 알바레즈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첼시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맨시티는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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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첼시를 격파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FL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4라운드(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첼시는 탈락의 쓴맛을 봤다.
두 팀의 경기는 EFL컵 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전반전까지는 양 팀이 0-0으로 맞서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맨시티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후반 8분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에 이어, 13분 훌리안 알바레즈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첼시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맨시티는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리버풀은 리그1(3부리그) 소속 더비 카운티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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