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쓰오일, 국제 유가 하락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약세

정현진 기자 2022. 11.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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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이 10일 장 초반 3%대 하락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데다가,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8달러(3.5%) 하락한 배럴당 85.8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당분간 국제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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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이 10일 장 초반 3%대 하락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데다가,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쓰오일 CI./에쓰오일 제공

이 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2700원(2.93%) 하락한 8만9400원에 거래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8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하며, 이 기간 주가가 3% 가량 내렸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가 연일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8달러(3.5%) 하락한 배럴당 85.8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당분간 국제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같은 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90만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예상(20만배럴)을 크게 상회하는 숫자로, 공급 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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