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독립군의 정보원 변신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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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분한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10일 김고은(설희 역)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김고은이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분했다.
김고은은 노래부터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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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고은이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분한다. 감정의 파고가 큰 캐릭터를 예고했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10일 김고은(설희 역)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김고은이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분했다.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로 변신한다.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 임무를 수행한다.
김고은은 노래부터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했다. 촬영 전 보컬 레슨을 받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설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윤제균 감독은 “(김고은은) 디렉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 순간 놀라운 연기와 노래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영웅’은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그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영웅’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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