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손흥민 안 데려온 것 인생 최대의 실수"…英 언론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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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5·독일)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0)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매체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이 2013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할 때 영입하지 않은 것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며 "리버풀의 사령탑은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사령탑 시절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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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위르겐 클롭(55·독일)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0)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최근 국내 방송사 KBS와 인터뷰했던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이 2013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할 때 영입하지 않은 것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며 "리버풀의 사령탑은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사령탑 시절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는데 이때 손흥민을 데려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손흥민은 환상적이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상징)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클롭 감독은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클롭 감독은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그는 건강하다"라며 "아마도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번째 월드컵 무대에 출전하기를 희망할 것"이라면서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사령탑을 거쳐 2015-16시즌부터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리버풀에서 2019-20시즌 EPL 우승을 비롯해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지휘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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