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재단, 11일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2022. 11.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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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이사장 김용덕 전 대법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No Sustainable Peace, Without Justice)'를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송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진 경희대 교수가 '전환기 정의와 국제형사재판소의 역할-치유와 회복을 통한 정의, 평화, 인권의 길'을 주제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정의평화인권과 국제조세-국내와 법분야를 넘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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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이사장 김용덕 전 대법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No Sustainable Peace, Without Justice)’를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단은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을 지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국제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됐다. 이 행사는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조은희 의원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송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진 경희대 교수가 ‘전환기 정의와 국제형사재판소의 역할-치유와 회복을 통한 정의, 평화, 인권의 길’을 주제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정의평화인권과 국제조세-국내와 법분야를 넘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황철규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이윤제 명지대 교수와 이창희 서울대 교수, 이근관 서울대 교수가 토론한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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