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대규모 도시형 공원 조성…부동산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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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이달부터 동탄신도시에 대규모 도시형 공원인 '보타닉가든' 조성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보타닉가든 조성을 통해 동탄신도시 중심 상업·업무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주변에 178만㎡(약 54만평)에 달하는 녹지 공간이 재탄생된다.
화성시는 동탄1·2신도시 사이의 반석산 근린공원,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큰재봉공원, 오산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보타닉가든 조성을 목표로 이달부터 용역을 통해 기본조사 및 계획수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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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기 화성시가 이달부터 동탄신도시에 대규모 도시형 공원인 '보타닉가든' 조성에 나선다. 인근 공원 여러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만큼 향후 인근 부동산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보타닉가든 조성을 통해 동탄신도시 중심 상업·업무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주변에 178만㎡(약 54만평)에 달하는 녹지 공간이 재탄생된다.
화성시는 동탄1·2신도시 사이의 반석산 근린공원,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큰재봉공원, 오산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보타닉가든 조성을 목표로 이달부터 용역을 통해 기본조사 및 계획수립에 나섰다.
화성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에 이어 내년 8월부터 구간·단계별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공원과 공원 사이의 단절구간을 보행로 등으로 연결하고 식물원을 신설하거나 팔탄면 매곡리 일원 우리꽃식물원 시설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도심형 공원을 조성한다.
보타닉가든 전체예정 면적 가운데 93%에 해당하는 165만㎡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눠져 있는 동탄1·2신도시 서쪽에 마련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쪽으로 대규모 녹지축이 형성되는데다 경부고속도로 동탄역 주변 1.2㎞ 구간을 지하로 돌리고, 지상부에는 보행로 및 연결도로가 생기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합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타닉가든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동탄신도시 서쪽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곳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센트릭'이 들어선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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