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0억원' LIV 아시안투어 이집트, 10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신설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20억원의 총상금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7시, 이집트 카이로의 마디나티 골프클럽에서 2022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이집트 1라운드가 펼쳐진다.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이자, 초대 대회를 포함해 인터내셔널 시리즈 2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김시환은 시즌 3승째를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3일간 오후 7시 라운드 진행
13일 오후 6시 파이널 라운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올해 신설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20억원의 총상금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7시, 이집트 카이로의 마디나티 골프클럽에서 2022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이집트 1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 대회 챔피언 김시환(상금 랭킹 2위)을 비롯해 스콧 빈센트(상금 랭킹 4위), 옥태훈(상금 랭킹 11위) 등이 인터내셔널 시리즈 두 번째 우승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눈여겨 볼 선수는 옥태훈이다. 옥태훈은 지난 8월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극적인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상금 랭킹 1위)와 선두를 놓고 경쟁하던 그는 단 한 타 차의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감격의 첫 우승을 이뤄낸 그는 이번 대회 직전 모로코에서 펼쳐진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도 TOP 5에 진입,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를 막아설 유력한 선수는 김시환이다.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이자, 초대 대회를 포함해 인터내셔널 시리즈 2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김시환은 시즌 3승째를 노린다.
다만 직전 2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점은 불안요소다. 3-4월 각각 1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손에 넣었으나, 6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영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것을 마지막으로 순위권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번 대회에서 그가 '상위 랭커'의 위엄을 다시금 뽐낼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 3번의 라운드가 펼쳐지며, 13일 오후 6시에는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중계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 스포티비 나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