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600억 자산+가사 도우미 6명’ 소문 해명..”집안 몰락해 아무것도 없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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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자신을 향한 소문을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아는 만큼 보인다' 특집으로 꾸며져 미국 스탠퍼드 부학장 폴 김, 유홍준 교수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유재석은 자산이 600억이 넘고, 가사 도우미가 6명이 있다는 소문을 언급했고, 이서진은 "자산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 있지도 않다. 저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거다"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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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자신을 향한 소문을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아는 만큼 보인다’ 특집으로 꾸며져 미국 스탠퍼드 부학장 폴 김, 유홍준 교수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이서진이 등장하자마자 “도련님 오셨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보조개 찌르기에 도전하면서 유재석은 “내 주위에 많은 형이 있지만, 가장 도련님 같은 형은 서진이 형이다”라고 반갑게 맞이했다.
이서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를 촬영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라고. 매회 연예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출연한다”고 답했다. 뉴욕대 경영학과를 나온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영화 쪽 일을 하고 싶었다. 군대 갔다 와서 28살에 데뷔했다”고 늦은 데뷔를 고백했다.
이어 이서진은 “난 기무사 출신”이라며 “유재석 씨도 방위 나오지 않았느냐. 사람들이 다 군 면제를 받은 줄 아는데, 현역 병장 출신”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자산이 600억이 넘고, 가사 도우미가 6명이 있다는 소문을 언급했고, 이서진은 “자산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 있지도 않다. 저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거다”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가사 도우미 6명 설’에 대해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 때, 그 집이 그랬던 거고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세호 씨보다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서진은 오렌지족이었다는 의혹에 “그 시대에 오렌지족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고, 실제로 본 적도 없다. 오렌지족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는데, 난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집에 들어와야 몰래 차를 쓸 수 있었다. 말이 안 된다”라면서도 “당시 아버지 차가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서진은 자신의 대표작 ‘이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이산’은 시청률 35.5%를 기록하고, 인기에 힘입어 연장이 결정되기도 했다. 당시 이서진은 연장 조건으로 조단역 임금 인상과 스태프 포상 휴가를 요구한 바 있다.
이서진은 “요구한 게 맞긴 맞는데 너무 연장하기 싫었다. 이런 조건이면 안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시했는데 들어줬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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