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한총리 "'경찰 대혁신' 등 대책 다음 달까지 마련"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은 끝났지만, 정부는 오늘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지금 막 한 총리 발언이 시작됐는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후 즉각 중대본을 가동하는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유가족 지원과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유가족 지원을 위한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곳을 통해 유가족분들과 다치신 분들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원스톱으로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센터 인근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국민 여러분께 그 과정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하겠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든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습니다.
제도 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각 세부 과제별로 관계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한 태스크포스가 가동 중입니다.
범정부 재난안전 관리체계, 경찰 대혁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등 관련 대책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원참사 #중대본 #원스톱통합지원센터 #마음안심버스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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