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6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황의조는 명단 제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팀에서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황인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황인범 인스타그램 캡처

그리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레바디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디아코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올림피아코스는 3위(승점 24점·7승3무2패)에 자리했다.

황인범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풀타임 활약했다.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로서 제 몫을 다했다.

황인범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 리그 2도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1도움을 올렸다.

반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4일 유로파리그에 선발 출전하긴 했지만 리그에선 4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유세프 엘아라시의 도와 타나시스 안트루트소스가 득점을 터뜨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이 득점을 끝까지 지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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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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