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단풍구경 다녀오고 꽃게탕 먹어", 김영철 "모PD님이 소개팅 약속했는데..."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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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10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우리 중1 딸이 철업디와 진영 언니의 웃음소리 듣고 빵 터졌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웃어요? 라고 하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이게 일명 '훈민정음 웃음' 아니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훈민정음 웃음'이다. 꼭꼭 씹어먹듯 하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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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10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벌써 11월인데 오서방이랑 미남이랑 단풍구경 다녀오셨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급하게 다녀왔다. 지난주에 안 보면 못 보겠더라. 급하게 다녀왔는데 많이 말라서 좀 아쉽긴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다음주 숙제도 하나 드려야겠다. 제철음식도 드시고 오시라"라고 말하자 권진영은 "급하게 먹었다. 요즘 꽃게철이라 꽃게탕 먹었다"라고 밝혔다.
"우리 중1 딸이 철업디와 진영 언니의 웃음소리 듣고 빵 터졌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웃어요? 라고 하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이게 일명 '훈민정음 웃음' 아니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훈민정음 웃음'이다. 꼭꼭 씹어먹듯 하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차장님께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상대방이 퇴짜를 놓았다. 그후 차장님 보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영철이 "저도 모PD님이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사람 소개해준다고 해서 좋아, 만나볼게 했는데 2~3주가 지나도 말이 없더라. 그래서 내 사진 보여줬냐? 라고 물었더니 연예인이라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더라. 좋게 말해준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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