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절제된 카리스마…'체셔' 단체 콘셉트 포토

있지(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새 앨범으로 매혹적 분위기를 발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있지의 미니 6집 '체셔'(CHESHIRE)의 비주얼 변신을 담은 콘셉트 필름을 선보인데 이어 10일 0시 멤버 5인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발레 바, 폴 댄스 봉을 배경으로 댄스 크루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며 'K팝 퍼포먼스 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블랙 스타일링으로 품격 있는 우아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절제된 카리스마로 색다른 에너지를 빛냈다.

있지는 올해 8월 6일~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데뷔 약 3년 반 만에 개최한 대면 단독 콘서트로, 이후 현지시간 기준 10월 26일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치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월 8일 태국 방콕에 걸쳐 아시아 4개 지역에서도 단콘을 열고 총 13개 도시 14회 공연의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한편 있지는 오는 30일 '체셔'를 발매한다. 신보 발매 당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토크를 진행하고, 이어 '202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2 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