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하락 출발…간밤 美 증시 급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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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6포인트(1.09%) 하락한 706.84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95% 하락한 3만2513.94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8% 내린 3748.5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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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3포인트(0.77%) 내린 2405.6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3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억원, 1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6포인트(1.09%) 하락한 706.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8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11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95% 하락한 3만2513.94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8% 내린 3748.5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8% 급락한 1만353.17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3거래일 동안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게 되면 법인세 관련 규제를 제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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