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첫 EP 발매·돔 투어 "캐럿과 꿈 이뤄 기뻐"

박상후 기자 2022. 11.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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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일본 진출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9일 일본 도쿄 베르사르 시부야 퍼스트에서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세븐틴은 '드림' 발매 소감과 함께 앨범 소개·포인트 안무 소개·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후렴구의 '유메데 유메데 유메데(夢で 夢で 夢で)'라는 가사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핵심이다. 꿈과 현실의 의미를 담아 표현했으니 주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려 준 캐럿(팬덤명)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캐럿들과 함께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캐럿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첫 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본 첫 번째 EP '드림'은 세븐틴이 지난해 12월에 발매한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세븐틴의 역사적인 돔 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노래다.

세븐틴은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 - 재팬(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비 더 선 더 시티(SEVENTEEN BE THE SUN THE CITY)'가 개최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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