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동료들도 깜짝..아내 첫 만남 당시 “후광 보였다” (‘신랑수업’)[Oh!쎈 리뷰]

김채연 2022. 11.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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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결혼한 뒤 눈에 띄게 안정적으로 변한 모습으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는 후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만난 자리였는데, 거기에 아내가 있었다. 영화처럼 후광이 확 비췄다"며 "'이게 뭐지?' 싶을 정도였다. 연애할 때 '이사람 괜찮네, 만나보고 싶다'와는 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20년 9월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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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신화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결혼한 뒤 눈에 띄게 안정적으로 변한 모습으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게스트로 결혼 3년차 전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진의 출연에 이승철과 손호영은 “우리가 같이 결혼 얘기를 하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총각 때 걱정이 많이 됐던 친구다”라고 말하기도.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는 후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만난 자리였는데, 거기에 아내가 있었다. 영화처럼 후광이 확 비췄다”며 “‘이게 뭐지?’ 싶을 정도였다. 연애할 때 ‘이사람 괜찮네, 만나보고 싶다’와는 달랐다”고 설명했다.

전진의 설명에 동갑 손호영은 “너무 부럽다”고 표현했고, 현재 임사랑과 열애 중인 모태범은 “나는 뭔지 안다”며 공감했다. 이에 전진은 박태환과 손호영에게 “슬퍼보여. 빈 곳이 느껴진다”며 본격적으로 놀리기에 들어갔다.

미혼인 신봉선도 전진에게 “볼 때마다 결혼할 사람같으면 어떡하냐”고 고민을 토로했고, 전진은 “아직 자기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것”이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전진은 아내 류이서가 전해준 ‘신랑 점수’를 말하며 “그래도 98, 99점이라고 하더라. 1점 감점은 약속한 음주량을 어겨 그렇다고 했다”고 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전진은 “오늘 입은 옷도 아내가 꾸며 줬다”고 설명했고, 이승철은 “우리 진이가 결혼 얘기하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기특하다”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20년 9월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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