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우승메달 사모님 목에"..."이마트 세일?" 댓글 축제 분위기

신진아 2022. 11. 1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단 2년 만에 첫 통합 우승으로 KBO 정상에 오른 SSG랜더스의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승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들이다.

자신을 삼성라이온즈 팬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SSg랜더스 우승 축하드립니다..구단주로서 팀에 대한 애정 정말 부럽습니다..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삼성라이온즈 와 한국시리즈 에서 붙어 봅시다"라고 바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우승메달 사모님 목에 걸어 드렸습니다”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됬음(중독됐음)”

창단 2년 만에 첫 통합 우승으로 KBO 정상에 오른 SSG랜더스의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승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들이다.

SSG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3으로 키움히어로즈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직후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던 정용진의 글에 댓글 반응도 흥미롭다. “구단주님 우승기념 이마트 세일 가시나요”부터 “축!! 역시 구단주가 이리 구단을 아끼고 사랑하니 우승은 당연한 결과인 듯”이라며 함께 기뻐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형 지난 4월이에요. 경기장 오시고 퇴근길에 만나뵙는데, 우승해야한다는 한명의 팬심에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때부터 형은 저의 최고의 형님이자 구단주였어요. 그리고 마침내 형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린 해냈어요!!!!!!!”라며 기뻐했다.

또 다른 이용는 “인생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심에 경의를 표하며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SSG랜더스와 영원을 약속드립니다”라며 고백했다. 그는 또 “구단주님, 아직도 어제의 감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합니다”라고 썼다.

자신을 삼성라이온즈 팬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SSg랜더스 우승 축하드립니다..구단주로서 팀에 대한 애정 정말 부럽습니다..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삼성라이온즈 와 한국시리즈 에서 붙어 봅시다”라고 바랐다.
#신세계 #한국시리즈 #이마트 #정용진 #프로야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