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1991명…1주 전보다 370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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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었던 지난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91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91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만7344명(사망자 898명 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1로 전날(1.10)보다 다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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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3명, 감염재생산지수 1.11로 올라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수요일이었던 지난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91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91명이다. 하루 전보다 300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370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534명(77.0%),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457명(23.0%)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032명, 충주 269명, 제천 258명, 음성 97명, 진천 90명, 영동 79명, 옥천 42명, 보은 36명, 단양 31명, 괴산 29명, 증평 28명이다.
확진자 사망도 이어져 충주 확진자인 80대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졌다. 도내 898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만7344명(사망자 898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9일까지 80만6483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3명을 포함해 9963명이다. 이 가운데 9218명이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9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1로 전날(1.10)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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