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이영현, 곧 '아빠' 된다

김현희 2022.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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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야구단에서 유일한 유부남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사이드암 투수 이영현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달해 왔다.

지난 8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영현은 "두 달 후에 아내가 출산을 한다. 뒤늦게 소식을 전달해 와 송구하다."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백송고 졸업 이후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귀국한 이영현은 모델 데뷔를 위하여 한국을 찾은 아내 베로니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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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아내, 2달 후 출산 예정
KBS 1TV 청춘야구단을 통하여 공개된 이영현과 아내 베로니카. 둘의 순애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진=이영현 본인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KBS 청춘야구단에서 유일한 유부남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사이드암 투수 이영현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달해 왔다.

지난 8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영현은 "두 달 후에 아내가 출산을 한다. 뒤늦게 소식을 전달해 와 송구하다."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프로 도전을 앞두고 전해 온 경사에 지인들 모두 축하 인사를 건냈다.

백송고 졸업 이후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귀국한 이영현은 모델 데뷔를 위하여 한국을 찾은 아내 베로니카를 만났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사도 공개된 이영현은 사실 방송 녹화 때부터 아내가 임신 중이었다. 다만, 당시에는 아내의 건강이 우선이었고 또 임신 초기였기에 모든 점에 있어서 조심해야 했다.

2세의 출산 예정으로 인하여 이영현 역시 프로 도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기게 됐다. 일단 현재 몸을 만들고 있어 100% 상태가 되는 내년 초까지 도전을 이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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