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하던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멱살 봉변
김덕용 2022. 11.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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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 실시 촉구' 1인 시위를 하던 중 행인에게 봉변당했다.
10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지검 주차장 앞에서 1인 시위하던 강 위원장에게 한 행인이 다가와 멱살을 잡고 욕설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8일부터 대구경찰청 입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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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 실시 촉구’ 1인 시위를 하던 중 행인에게 봉변당했다.
10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지검 주차장 앞에서 1인 시위하던 강 위원장에게 한 행인이 다가와 멱살을 잡고 욕설했다. 이 상황은 신고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종료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모욕과 폭행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평화적인 1인 시위에 대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적인 방법으로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생각이 달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가 있을 때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8일부터 대구경찰청 입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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