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펠리컨 챔피언십, 기상 악화로 첫날 경기 취소…54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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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예정돼 있던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LPGA는 "72홀로 예정됐던 시즌 마지막 풀필드 대회인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54홀 대회로 축소한다"고 개막 전날에 발표했다.
빠르면 금요일 오전 6시 55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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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예정돼 있던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LPGA는 "72홀로 예정됐던 시즌 마지막 풀필드 대회인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54홀 대회로 축소한다"고 개막 전날에 발표했다.
대회 본부는 "열대성 태풍인 니콜(Nicole)의 영향으로 (대회 첫째 날인) 목요일에 1~3인치의 많은 비와 최대 시속 50마일의 돌풍이 예상된다"며 "선수, 캐디, 팬, 자원봉사자와 현장에 있는 직원이 안전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54홀 대회 축소의 이유를 설명했다.
빠르면 금요일 오전 6시 55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시작될 예정이다. LPGA는 "금요일 오전에도 뇌우의 가능성이 있지만, 다행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지시간 목요일 오후에 금요일 경기 시작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강혜지,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효주, 신지은, 양희영, 유소연, 이미향, 이정은5, 전인지, 지은희, 홍예은 등 한국 선수 15명을 포함한 총 12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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