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컵] '온탕과 냉탕' 오갔던 아마추어 대전
오경택 2022. 11.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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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팀들 간의 대결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됐지만, 2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경기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지난 9일 펼쳐진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A조 2경기에서 글로리어스 H는 블랑을 상대로 2대1 승리, 온오프는 2대0 승리를 거뒀다.
글로리어스 H는 스피드전에서 1, 2라운드를 모두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둘 것처럼 보였으나, 3, 4, 5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역전당했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에이스 결정전에 렉키 V1으로 출전한 안정환은 플라즈마 V1을 사용한 심우혁을 상대로 승리했다. 렉키의 장점을 이용해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1등을 유지했고 결국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1세트에서 승승패패패로 역전패, 2세트에서 풀라운드 접전끝에 승리,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주행으로 승리하며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둔 글로리어스 H였다.
반면 이어진 2경기에서는 온오프가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1경기에서의 치열한 승부와는 다르게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온오프는 아이템전에서 승패승패승을 기록하며 1경기와는 대조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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