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9명 사상

김채은 2022. 11.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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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과 영월, 삼척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0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3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 31번 국도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도로경계석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33분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88번 지방도에서 D씨(66)가 몰던 승용차와 E씨(60)가 몰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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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 DB

[더팩트ㅣ평창·영월·삼척=김채은 기자] 강원 평창과 영월, 삼척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0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3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 31번 국도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도로경계석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6)가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34분쯤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의 한 마을 도로에서 SUV차량이 도로 옆길로 이탈해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5)가 대퇴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57분쯤 삼척시 자원동의 한 중학교 앞에서 보행자 C씨(78)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33분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88번 지방도에서 D씨(66)가 몰던 승용차와 E씨(60)가 몰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D씨가 중상을 입고 E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가 경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59분쯤 삼척시 노곡면 둔달리의 동굴에서 양수기 작업을 하던 F씨(72)등 3명이 질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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