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 첫날 1위...18만 동원[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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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18만 40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어려운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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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18만 40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4813명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오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차지했다. ‘자백’은 1만 241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8만 7749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했다.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가 이름을 올렸다. ‘리멤버’는 343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38만 7738명이다.
‘리멤버’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한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2015)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어려운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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