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은 미세먼지…서울 · 경기 · 충남엔 '주의보'

유영규 기자 2022. 11. 10.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농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주의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1㎥당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농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내륙 지역 곳곳에 짙은 안개도 끼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주의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1㎥당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집니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강원, 충청, 세종, 대전, 전북, 경북, 대구, 광주 등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입니다.

수도권과 충북은 미세먼지(PM10)도 '나쁨' 수준입니다.

초미세먼지는 1㎥당 36~75㎍일 때, 미세먼지는 81~150㎍일 때가 나쁨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대구·경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나 광주는 오전 한때엔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에 축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짙을 땐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이동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미세먼지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내륙, 충청 등은 오전 7시 현재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경기 파주시(판문점)와 충남 천안시, 충북 음성군 등은 현재 가시거리가 50m에 불과합니다.

안개는 오전 10시쯤 대부분 사라지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낮에도 엷은 안개나 대기 중 먼지가 부옇게 보이는 연무가 남아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