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중부지방 짙은 안개

김종용 기자 2022. 11. 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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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0일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공단 관계자는 "서쪽 지역에는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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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 도심이 미세먼지에 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목요일인 10일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전남 남해안·서해5도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기상청은 “일교차는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공단 관계자는 “서쪽 지역에는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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