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안전점검

구무서 기자 2022. 11. 10.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30일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의료법상 시설규격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 및 대피경로 확보 유무,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으로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설규격, 대피경로, 안전교육 등 확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30일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337개소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시설들은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아 인파 사고·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이라고 말했다.

점검은 의료법상 시설규격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 및 대피경로 확보 유무,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필요 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