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안개-영동은 건조 산불조심

김경목 기자 2022. 11. 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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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강원 횡성 등 영서 남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40분 횡성 안흥의 가시거리는 100m까지 나타났다.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는 오전 10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지 안개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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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0일 오전 강원 횡성 등 영서 남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40분 횡성 안흥의 가시거리는 100m까지 나타났다.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는 오전 10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는 만큼 운전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먼지 안개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영동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영동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17~20도로 포근하겠다.

영서는 15~19도, 산지(대관령·태백) 15~1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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