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빛과 그림자’ 12월 10일 온다, 1차 티저 공개

이민지 2022. 11.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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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12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그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낙수의 칼을 들고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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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12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혼’ 측은 11월 10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섬�한 분위기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시작된 영상은 웅장한 BGM과 함께 죽음 끝에서 돌아온 장욱이 눈을 뜨며 시선을 강탈한다. 혼례를 약속한 정인의 칼에 죽었다 살아난 장욱. 그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낙수의 칼을 들고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장욱은 냉혈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데 차가운 눈빛은 그의 가슴 속에 아물 수 없는 상처가 남아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특히 “존재해서는 안 될”이라는 대사에서 가슴에 칼처럼 박힌 상처를 품은 장욱이 짊어진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영상 말미 결연한 표정의 장욱이 “여기서 단 한 명도 살아서 못 나간다”는 서늘한 도발과 함께 출장 전의 비장함을 드리워 대호국을 뒤흔들 장욱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한 여인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짧은 영상 속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여인의 실루엣이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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