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WBC 상대' 일본, 호주에 8-1 완승…투수 3명이 1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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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만날 일본이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호주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8-1로 이겼다.
일본은 한국, 호주, 중국, 체코 등과 1라운드 B조에 편성됐는데 대회 5개월 전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일본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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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강철호'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만날 일본이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호주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8-1로 이겼다.
지난해 말 일본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구리야마 감독은 자신의 첫 국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앞서 닛폰햄 파이터스(5-4 승), 요미우리 자이언츠(8-4 승) 등 일본 프로야구 팀을 상대로 가진 평가전을 더하면 3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경기는 2023 WBC의 전초전 성격을 가졌다. 일본은 한국, 호주, 중국, 체코 등과 1라운드 B조에 편성됐는데 대회 5개월 전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일본의 마운드는 견고했다. 이마나가 쇼타(요카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도고 쇼세이(요미우리), 모리우라 다이스케(히로시마 도요카프) 등 3명의 투수는 9이닝 5피안타 19탈삼진 무4사구 1실점(비자책)을 합작했다.
4이닝씩을 책임진 이마나가와 도고가 탈삼진을 각각 10개, 7개를 잡았고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모리우라도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일본은 1회초 선제 실점을 했다. 이마나가가 1회초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맞았는데 우익수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스)의 3루 악송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기선을 뺏긴 일본은 2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2, 3루에서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전세를 뒤집었다.
5회말 2사 1루에서는 4번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우월 투런포를 날려 4-1로 벌렸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일본인 최다홈런(56개) 기록을 경신한 무라카미는 닛폰햄전부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분위기를 탄 일본은 6회말 안타 6개를 몰아치며 대거 4점을 따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가 선발 등판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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