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정 스폰 안해요" BJ 화정, 결혼 2주 앞두고 루머 해명

류예지 2022. 11.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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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화정이 원정 스폰 루머를 해명했다.

9일 화정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바야흐로 8년 전. 갓 스무살인 나에게 어느날 나타나 3개월 만에 30만개 별풍선을 주시고 회장이 되신 A씨가 계셨다"며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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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BJ 화정이 원정 스폰 루머를 해명했다.

9일 화정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바야흐로 8년 전. 갓 스무살인 나에게 어느날 나타나 3개월 만에 30만개 별풍선을 주시고 회장이 되신 A씨가 계셨다"며 글을 적었다.

이어 "그 당시 아프리카TV는 만 개만 터져도 다른 방송에서 웅성웅성했고, 나는 얼굴도 안 본 나에게 이렇게 후원해 주시는 게 감사하여 방송에서 '회장님과 식사 한번 하고 싶다'며 해도 되냐고 물어봤다"면서 "당시 팬들도 허락하여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밥을 먹고 집에 온 날, 갑자기 회장님은 '회장이면 뭐해 XX. 한 번 대주지도 않는데 XX. 사먹고 말지"라고 글을 올렸다"며 "20살인 나는 내가 뭘 잘 못한지 몰랐고, 사실 아직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직도 나에게 성희롱을 한 분(당시 회장)에게 미안하다는 사과 쪽지가 온다"며 "백날 천날 방송에서 아니라고 말해도 방송 안 보고 팩트 없이 저렇게 글 올리는 쓰레기들이 생겨서 저도 키보드 좀 두들겼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 결혼이 2주 남았는데 제발 날 놔달라. 저는 20살 때 저 사건 이후 충격으로 식사 데이트권도 안 팔고, 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화정은 지난 9월 자신의 팬클럽 회장인 열혈 팬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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