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서요섭·김영수·함정우, 최종전 첫날부터 격돌 [KPGA 'LG시그니처]

백승철 기자 2022. 11. 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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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3위에 올라 있는 서요섭(26), 김영수(33), 함정우(28)가 결전의 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두둑한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화려하게 신고한 김영수는 상금순위 3위(5억2,916만125원)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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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서요섭, 김영수, 함정우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현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3위에 올라 있는 서요섭(26), 김영수(33), 함정우(28)가 결전의 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세 선수는 10일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 1번홀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10시 50분에 티오프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2위에게는 600포인트, 3위에게는 520포인트가 각각 주어진다.



이 부문 1위에 위치한 서요섭과 2위에 자리한 김영수는 시즌 최종전 우승컵을 들어올릴 시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3위 함정우가 우승할 경우 다른 경쟁자들의 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역전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올해 2승을 거둔 서요섭은 상금순위 9위(4억344만3,088원), 평균 타수 2위(70.4타)를 써냈다. 구체적으로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13위(298.28야드), 그린 적중률 6위(75.65%), 평균 퍼팅 수 22위(1.80개), 평균 버디 수 13위(3.77개)로 골고루 잘한 시즌이다.



 



두둑한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화려하게 신고한 김영수는 상금순위 3위(5억2,916만125원)를 달린다. 드라이브 거리 49위(288.90야드), 그린 적중률 45위(71.03%), 평균 퍼팅 수 8위(1.77개), 평균 버디 수 5위(3.86개)에서 알 수 있듯이 샷보다는 퍼팅에 강점이 있다. 평균 타수는 8위(70.7385타)다.



 



올시즌 여러 번의 우승 기회에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함정우는 상금순위 11위(3억7,495만2,161원), 평균 타수 4위(70.5484타)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88위(282.60야드), 그린 적중률 50위(70.79%), 평균 퍼팅 수 5위(1.76개), 평균 버디 수 10위(3.79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서요섭은 공동 4위였고, 김영수는 공동 33위, 함정우는 단독 45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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