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노선 안내책자 1만2000부 제작

10월 기준 신설 또는 조정·보완된 정보 담겨
"어르신·거주외국인 등 교통약자에 편의 제공"

대전시내버스 노선 안내책자 표지.(대전시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선 안내책자 1만 2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선 안내책자는 시청, 5개 구청, 82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전교통공사, 교육청,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트래블라운지), 관내 대학교 외국인 지원단체에서 배부한다.

안내책자에는 올해 10월 기준 신설 및 조정·보완된 노선 정보를 담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크기별(일반용, 포켓용), 언어별(한글, 영문)로 만들어졌다. e-북(book)으로도 제작돼 시청(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르신, 거주 외국인 등 교통정보에 취약한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