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석훈, "테이 코러스가수 출신" SG워너비 데뷔 후 모른 척 한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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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과거 테이의 코러스 가수 출신이라고 말했다.
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석훈은 "데뷔 전에 테이의 콘서트 코러스 가수였다. 일본 콘서트도 따라갔고 18년 됐다"라며 "SG워너비가 되어 나타났다. 내가 코러스 가수 때 80kg이었고 SG워너비때 64kg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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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석훈이 과거 테이의 코러스 가수 출신이라고 말했다.
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테이는 "석훈이가 하는 예능에 나가서 잘 된 경우가 많다"라며 "'전참시'때도 햄버거 먹으러 온다고 해서 편하게 얘기했다. 주변에 연예인들이 사업 상담을 할 때 지금 하는 일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하면서 '연예인이 개꿀이다'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나왔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테이는 절친 이석훈에 서운한 점을 이야기했다. 테이는 "석훈이가 뭘 한다고 해서 섭외를 하면 99% 간다. 근데 석훈이한테 부탁하면 99% 안된다고 한다"라며 "라디오 할 때 공개방송할 때나 콘서트 게스트 부탁하면 나는 다 OK한다. 근데 석훈이는 매니저랑 얘기해본다고 한다. 지금은 7년 정도 된 얘기고 제작진이 석훈이 얘길 하면 그 친구 안 할 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나는 테이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라며 "비즈니스 관계가 되면 깊이 친해지지 못하더라. 테이 만큼은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데뷔 전에 테이의 콘서트 코러스 가수였다. 일본 콘서트도 따라갔고 18년 됐다"라며 "SG워너비가 되어 나타났다. 내가 코러스 가수 때 80kg이었고 SG워너비때 64kg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일본에 공연을 하러 갔는데 테이가 저 쪽에서 걸어오더라. 당연히 나를 못 알아볼 줄 알았다. 못 알아보겠지 하고 휴대폰을 하는데 테이가 먼저 치더라. 왜 아는 척 안하냐고"라고 말했다. 테이는 "그때부터 서러웠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동갑인데 발라드 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다. 동갑이라서 너무 반가웠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엇다. 나는 통통하고 잘 먹고 이런 친구들을 모으는 정도다. 내가 많이 챙겨줬다. SG워너비 나왔을 때 단 번에 알아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테이는 이석훈에게 서운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테이는 "석훈이가 라디오DJ 첫 방송을 하는데 전화연결을 했다. 마포의 김사장이라고 하고 마지막에 짠 나지롱 하려고 했는데 끝까지 모르더라. 그냥 마포 김사장으로 끊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테이는 통화할 때 사투리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내가 긴장한 상황이었다. 화이팅하세요 하고 끊었다. 노래도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나갔다. 노래를 듣다가 그때 알겠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또 다른 자아가 김사장이지 않냐"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예전에는 석훈이가 방송에서 모습과 달랐다. 지금은 거의 비슷하다. 카메라에 윙크를 날리는 순간부터 완성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이석훈은 뉴진스의 안무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테이는 "댄스 부심 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석훈은 "앨범이고 뭐고 나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잠을 줄여 춤 연습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의 춤을 본 키와 민호는 "정말 잘하신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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