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런던 간 기안84 "사치갤러리 초청 만감 교차"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작가로 입성한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낯선 장소에서 아침을 맞는다. 그가 머무르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영국 런던. 기안84는 "사치갤러리에 초대받았다. 좋은 기회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돼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런던에 온 이유를 털어놓는다. 기안84의 작품이 전시되는 사치갤러리는 현대 미술의 성지이자, 최고의 현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런던에서 첫 아침을 맞은 기안84는 '런던 피플' 포스를 뿜어내며 모닝 조깅에 몰두한다. 마치 익숙한 동네처럼 런던 곳곳을 누비던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 시계탑 장관에 "미친 거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기안84는 런던 방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블루 수트'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바지가 너무 헐렁하다는 걸 느낀 그는 발길이 닿는 옷 가게에서 속전속결 쇼핑에 나서고, 뜻밖의 수트보다 더 비싼 '패션템'을 장착해 당황케 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패션템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기안84는 사치갤러리 입성을 앞두고 영국 버킷 리스트인 바버샵 방문과 피쉬앤칩스 먹기 실현을 위해 바버샵을 찾는다. 그는 미리 챙겨간 사진을 내밀며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매너가 사람을 만들 듯, 머리가 사람을 색다르게 만드는 현장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기안84는 눈썹 정리 실 등장에 딱딱하게 굳어 "이거 묘하네?!"라며 알쏭달쏭해 한다. 완성된 발리우드 스타일 눈썹에 대한 기안84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TBC '뉴스룸' 11월 14일부터 새로워진다 '더 집요하게, 더 다채롭게'
- '춤 허용 업소' 90%가 구청장 취임 후 허가…유착 수사
- 쿠팡서 새 제품 샀는데…뜯어보니 누렇게 변색된 '중고'
- [단독] 법원 공무원 사칭하며 '한동훈' 이름 팔아 24억 사기
- 마네도 쓰러졌다…유럽 시즌 중 개최에 "미친 월드컵"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